안녕하세요 에드워드맥스입니다

2024년 S/S 제품들이 드디어 

온라인스토어에 릴리즈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번 시즌 제품들을 준비하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시작하게 되었는지

아주 간단하고 짧게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길면 길수록 지루해 수도 있으니 최대한 간단하게!

프레피와 아이비리그 하면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스타일은

금장 블레이져와 치노팬츠, 크리캣니트, 페어아일베스트, 

레글런코트에 뉴스보이캡등

주로 가을과 겨울에 착용하는 아이템들을 

많이 떠올리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름의 프레피와

아이비리그 스타일은 어떤 게 있는지,

에드워드맥스에서는 어떤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은지 ,

수많은 래퍼런스를 찾고 있는중에 

눈길을 사로잡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원단 중에 하나가

바로  시어서커와 함께 인디아 마드라스 체크라고 생각합니다

1900년대 초 인도에서 살고 있는 영국인들 사이에 

인기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영국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1718년 미국에 예일대학교을 통해 

처음 소개가 되면서 1897년에 마드라스 셔츠는 

품귀현상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후 브룩스브라더스나 폴로 랄프로렌에서 

매년 여름에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는 원단이기도 합니다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비록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할지라도, 

그래서 판매량이 저조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의 프레피와 아이비리그 스타일을 

전개하면서 마드라스 체크를 빼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드라스 재킷은 미국을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옆 나라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아메리칸 캐주얼이 붐을 일으키면서  "VAN JACKET" 이라는

브랜드에서는 현재에도 꾸준하게

프레피와 아이비리그 스타일의 옷들은 전개하고 있습니다

마드라스 체크 원단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하고 싶었습니다

때론 재킷으로, 때론 셔츠로, 때론 아우터로, 

꼭 한 가지 아이템으로  소비 하는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장소에 맞게 각각 다른 아이템으로 즐겨보면 

어떨까 해서 이번 시즌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마드라스 체크 원단으로 점퍼도 만들고, 

재킷도 만들고, 셔츠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원단은 모두 일본에서 직접 수입한 

인도 마드라스 체크 원단들입니다

마드라스 원단의 특징이 착용하면서 세탁을 하면 

자연스럽게 색감이 조금씩 빠지면서 

경년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오래 입을수록 자연스럽게 변화하면서 

​빈티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저와 함께 올 여름에는 

마드라스 체크 원단으로 만들어진  아이템을 많이 입어보아요